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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을 놓지 않으면 꿈은 절대 나를 놓지 않는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말이다. 난 '놀고 먹는 꿈'을 놓지 않았는데, 도대체 걘 어딜 간거야? 허허... 말하기 좋은 진리는 많지만 행하기 쉬운 진리는 드물다. 둘 중의 하나겠지. 자신도 모르게 꿈을 놓았던지, 아니면, 그것이 진정한 네 꿈은 아니던지... 누구지? 혹시 내가 찾는 그거니? 2012. 12. 17.
소멸의 의식 | 변왕중 비행기가 없는 시절에 꿈꿨던 하늘, 잠수함이 없던 시절에 꿈꿨던 심해... 수많은 꿈들이 산재해있던, 이전의 시대는 얼마나 아름다웠는가? 2012. 11. 13.
고민 타파 심란할 때 쓰는 나만의 비방! 잠 퍼질러 자기! 적어도 자는 동안은 잊어버리니까! 난 꿈 속에서도 고민거리를 안고 있진 않다. 한가지 단점은 깨어나도 해결된 게 없다는 거다. 2012. 10. 30.
보일듯 말듯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꿈을 꾼다. 이루어지지 않는 꿈을 꾸면서 절망하고 다시 조금 쉬운 꿈을 꾸고 다시 절망하고… 그렇게 꿈은 점점 쪼그라든다. 보일듯말듯한 꿈이 이루어지는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은 다시 꿈을 키워 갈 수 있을까? 2012. 10. 30.
당신이 진정...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라면 이루어진다." 사실 믿기진 않는다. "당신이 진정" 이란 말은 잔인하기까지 하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은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면, 꿈을 이루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남은 건 절망 뿐이다. 2012. 10. 30.
타나토노트 | 베르나르 베르베르 삶을 잠을 통해서 우리를 죽음에 길들이고, 꿈을 통해서 또 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운다. 201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