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계약1 노예계약 돈많은 멋진 남자가 있다. 예쁘기만 한데, 극구 예쁘지 않다고 우기는 가난한 여자가 있다. 가난한 여자는 별일도 아닌 것 가지고 멋진 남자를 오해하고, 제멋대로인 멋진 남자는 가난한 여자를 사랑하나 표현을 잘 못한다. 돈많은 멋진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옆에 두기 위해 어려운 여자를 도와주고 그 대신 내가 하라는 건 뭐든 하는 노예가 되라고 한다. 가난한 여자는 처음엔 이런 제의에 화를 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거기에 동의한다. 그리고 어쩌고저쩌고해서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해피엔딩... 일부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스토리다. 난 왜 이런 스토리를 보면 짜증이 날까? 드라마를 보다가 "노예"자만 나와도 채널을 돌려버린다. 내 짜증과는 상관없이 오늘도 어느 곳에선가는 이런 이야기가 사람들의 지.. 2012.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