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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M. 포스터4

그림 속의 그녀 E. M. 포스터의 은 1909년, 앨리스 먼로의 는 1978년 출간되었다. “네가 가난해서 나는 좋아. 너무 사랑스러워. 거지 소녀 같잖아.” “누구?” “코페투아왕과 거지 소녀. 알잖아. 그림 말이야. 그 그림 몰라?” 거지 소녀 | 앨리스 먼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간직한 내밀함의 미덕을 감지했다. 그녀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작품의 여인 같았다. 우리가 그 여인을 사랑하는 것은 그녀 자신보다 오히려 그녀가 우리에게 말해 주지 않는 것들 때문이다. 그녀가 말해 주지 않는 그것들은 분명히 이 세상의 것은 아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어떤 여인에게도 〈사연〉 같은 통속적인 것이 있을 리 없었다. 그녀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놀라운 여인으로 성숙해 갔다. 전망 좋은 방 | E. M. 포스터 로즈의 .. 2020. 9. 18.
하워즈 엔드 | E. M. 포스터 무서움에 떠는 것은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하는 행동이 아니라, 그것이 부족한 사람이 하는 행동이다. 2013. 9. 2.
하워즈 엔드 | E. M. 포스터 "집이라는 것은 벽돌과 시멘트만으로 지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그러허지만 벽돌과 시멘트 없이는 지을 수 없죠." 2013. 3. 28.
하워즈 엔드 | E. M. 포스터 비극은 별과 같은 눈동자를 지녔고, 그 손에는 석양과 새벽이 함께 들려 있다. 2012.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