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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칠하기/속깊은인터넷친구

터미네이터

2012. 11. 27.

 

 

 

 

또다시 뭔가 잘못된 모양이다.
미래를 야기한 과거를 돌려놓기 위해 그 미래의 과거인 현재로 
끊임없이 되돌아오는 터미네이터.

1편에선 그래도 되는구나, 했다.
2편까진 그럴 수도 있다, 했다.
근데 3편까지 뭐가 자꾸 문제인지 다시 과거로 오더니,
또다시 4편이 만들어질거라는 얘기가 모락모락 나오고 있다.

아무리 과거를 바꾸어도 여전히 미래가 그 모양  그 꼴이라면,
무엇 때문에 자꾸 과거로 돌아오는거지?

차라리 그들의 현재인 우리의 미래에서 
좀더 치열하게 문제해결점을 찾는 게 낫지 않을까?

다시 되돌아올 과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어떻게 생각해?”

“생각이 많아서 삶이 피곤하겠다고 생각해.
넌 어때?”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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