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덧칠하기/속깊은인터넷친구

순면 100%

2012. 12. 3.

 

 

아이는 내 옷자락을 붙잡고 내게 물었다.
"꼬모, 이거 면이야?"
"응. 순면 100%."

아이는 주저없이 내 옷자락으로 안경을 닦는다.
"야, 너 뭐하는거야!"
아이는 어느새 그곳에 없다.
그리고 할머니를 찾는다.
"할머니! 여기 안경."

 

 

'덧칠하기 > 속깊은인터넷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심  (0) 2012.12.17
아줌마  (0) 2012.12.17
  (0) 2012.12.17
으레  (0) 2012.12.03
깨어나다  (0) 2012.12.03
점(占)  (0) 2012.12.03
치과  (0) 2012.12.03
무관심  (0) 2012.12.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