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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에세이8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 | 테디 이글턴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 테리 이글턴 저/이미애 역 당대 최고의 문학 비평가 테리 이글턴의 특별한 문학 강의. 베스트셀러 『문학이론입문』이후 30년 만에 출간된 새로운 문학 입문서로서,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기본 전략들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셰익스피어부터 해리 포터까지 광범위한 작가와 작품을 다루며, ‘섬세한 읽기’를 통해 문학 읽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일깨워준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더 깊고 섬세한 읽기를 경험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Chapter 1. 도입부 문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가장 빈번히 저지르는 실수는, 시나 소설이 말하는 것만 찾으려 하고, 그것을 말하는 방식을 제쳐둔다는 것입니다. […] 문학 작품은 보고서일 뿐 아니라 수사적인 글입니다. 그것은 특히 주의 깊은 독서.. 2020. 2. 13.
미네르바 성냥갑 1, 2 | 움베르토 에코 미네르바 성냥갑 저자 움베르토 에코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2004-06-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인류의 보편적인 관심사들과 현안들을 특유의 유머와 기지로 재치 ... 익숙한 것의 낯섦, 새로운 것의 낡음, 도덕적 엄숙함의 위선을 가볍게 드러내는 에코의 기지 넘치는 성냥갑 메모들. - 책표지에서 에코의 글은 새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는 건 즐겁다. - 밑줄긋기 1. 장엄하고 발전적인 운명 후안 팰릭스 산체스 후안 팰릭스 산체스는 1900년 여기 안데스의 여러 마을들 중 한 곳에서 농부로 태어났다. 그러다가 40대 무렵 어떤 신비로운 충동에 이끌려서 모든 것을 버리고 산속으로 은거하여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먹고 살면서, 직물을 발명하고, 조각을 하고, 교회를 짓기 시작하였다.. 2012. 9. 24.
캣츠 - 노련한 고양이에 관한 늙은 주머니쥐의 책 | T. S. 엘리엇 캣츠 저자 T. S. 엘리엇 지음 출판사 문학세계사 | 2003-01-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세계적인 뮤지컬 캣츠CATS의 원작 시집이다. 황무지 등의 시를... 세계 최고의 뮤지컬로 찬사를 받고 있는 는 T.S.엘리엇의 시집 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우화시집은 각기 다른 개성과 성격을 지닌, 익살스럽지만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캐릭터를 통해 인간 세상을 상징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 책표지에서 시를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뮤지컬 의 원안이라는 이유로 이 시집을 한권 샀다. 뮤지컬의 영향으로 엘리엇의 원제보다 로 번역되어 나온 이 시집을 보니 좀 묘한 느낌이네. 그 중 한 부분만 옮겨본다. 이 유별난 고양이, 럼 텀 터거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스머프의 투덜.. 2012. 9. 24.
뒷모습 | 미셸 투르니에 뒷모습 저자 미셸 투르니에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02-09-19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현존 프랑스 최고의 작가 중 하나인 미셸 투르니에가 사진작가 에... 에두아르 부바의 사진과 미셸 투르니에의 글은 정직하며 소박하고, 골똘하며 너그럽고, 쓸쓸한 여러가지 뒷모습들을 보여준다. 사진은 낯익은 일상은 문득 낯설게 하고, 글은 낯선 일상에 대한 또다른 관점들을 보여준다. 밑줄긋기가 불가능하므로 그 중 몇 개의 사진과 글을 올려본다. - 밑줄긋기 말해봐요, 할머니, 그렇게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고 가는 것은 땅바닥에 떨어뜨린 젊은 날을 줍기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등을 짓누르는 세월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인가요? 말해봐요. 할머니, 할머니는 지팡이가 세 개인가요, 다리가 세 개 인가요? 말해봐요,.. 2012. 9. 24.
상상력을 자극하는 110가지 개념 | 미셸 투르니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 저자 미셸 투르니에 지음 출판사 예담 | 2011-11-2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새로운 시·공간으로 사유를 확장시키는 예술적 글쓰기!프랑스의 대... 개, 지하실, 오른쪽, 신과 고양이, 다락방, 왼쪽, 악마 사이의 공통점은무엇일까? 마치 거울처럼, 상대적인 쌍을 이루는 110가지의 개념을 통해 그 의미를 찾아가는 지적놀이. - 책 표지에서 - 재미있는 책이다. 어찌보면 절대적이면서도 상대적인... 이 말과 닮아있다. 이 책은 전부 밑줄 치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안하거나... 지금 난 타협점을 찾았다. 그 중 한 단락만 온전히 옮겨놓는다. - 밑줄긋기 목욕과 샤워 아침마다 베헤모트와 가네사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물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몸집이 거대한 신화.. 2012. 9. 18.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 움베르토 에코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저자 움베르토 에코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2009-10-3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13명의 번역자, 총 30여 명의 편집자와 디자이너, 그리고 5... 우리는 웃으면서 화를 낼 수 있을까? 악의나 잔혹함에 분개하는 것이라면 그럴 수 없지만, 어리석음에 분노하는 것이라면 그럴 수 있다. 데카르트가 말했던 것과는 반대로 세상 사람들이 가장 공평하게 나누어 가진 것은 양식(良識)이 아니라 어리석음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안에 있는 어리석음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다른 것에는 쉽게 만족하지 않는 아주 까다로운 사람들조차도 자기 안의 어리석음을 없애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발췌문에 이어지는 단락들은 책에 있는 소제목 하의 全文을 .. 2012. 9. 17.
여행의 책 | 베르나르 베르베르 여행의 책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1998-07-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개미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의 시집. 인사말, 공기의세계, 흙의 ... 이 책은 당연히 작가의 이름만 보고 읽은 책이다. 말하는 책, 그리고 독자에게 엄청난 요구를 해대는 책이다. 솔직히 말많은 책이 그리 달갑지는 않더군. 작가는 말하려는 바를 일관성 있게 지니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수단은 거듭되면 될수록 독창적이었으면 좋겠다. 독창적이고 신선한 그리고 충격적인 몇몇 성공작(개미, 타나토노트 같은)을 우려먹는 것 같은 느낌이 받지 않기를 바란다. 책표지에는 앞선 책들의 사고의 바탕을 마련해준 책이라고 소개하지만 재탕이라는 느낌을 버리기 어려웠다. - 밑줄긋기 내 이름은 이지만, 그대는 나를.. 2012. 9. 14.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조병준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저자 조병준 지음 출판사 그린비(그린비라이프) | 2005-12-20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시인 조병준이 체험한 켈커타의 천사들과 순수한 나눔의 향연을 담... 만화에 맛들린 제가 단숨에 읽은 에세이입니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법은 제각각이지만, 나눔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삶이란 아무나 살 수 있는 삶이 아니죠. 나누기 때문에 더 풍요한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밑줄긋기 캘커타, 마더 테레사의 자원봉사자들이 일주일에 하루 쉬는 날, 목요일이었습니다. 환자들 빨래가 아니라 자기 빨래를 하는 날입니다. 아름다운 웃음은 참 소중한 선물입니다.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캘커타에서 저는 배웠습니다. 웃음은 다른 웃음을 보고 배우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무엇이 .. 201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