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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520

천사들의 제국 | 베르나르 베르베르 "난 불행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에요." "난 미신을 믿지 않아요. 왜인 줄 알아요? 미신을 믿는 건... 불행을 가져오기 때문이에요." 2014. 5. 12.
백치 |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우리는 신에게 우리 식의 개념을 뒤집어씌워 신을 지나치게 비하시키고 있기 때문에, 그를 이해하지 못한다. 2014. 5. 11.
리어왕| 윌리엄 셰익스피어 넌 어떠냐? 추우냐? 나도 추워. 이보게, 그 헛간은 어디 있지? 궁핍이란 이상한 재주가 있어서 천한 것을 귀하게 만들 수 있단다. 2014. 5. 10.
리어왕| 윌리엄 셰익스피어 없다고? 그럼 뭣 때문에 그걸 그렇게도 황급히 주머니에 집어넣었느냐? 없음의 본질은 그 자체를 숨길 필요가 없는 법. 2014. 5. 9.
백치 | 표도르 도스또예프스키 심심해서 퍼붓는 완전한 잡담식 질문의 무의미성. 2014. 5. 8.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이제 선거철이 코앞으로 다가왔어. 내 정책을 명확하게 보여 주는 게 필요하지. 진보적으로 보이면서도 동시에 물러 터진 인간이 아니라는 걸 보여 주는 것, 이게 바로 포인트야. 2014. 5. 7.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정치는 단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불필요하게 복잡하다는 점이 문제란다. 2014. 5. 6.
리어왕 | 윌리엄 셰익스피어 광인의 맹인 인도, 이 시절의 재앙이야. 2014. 5. 5.
리어왕 | 윌리엄 셰익스피어 올바니 : 글쎄, 지나친 두려움도 있지 않소. 고너릴 : 지나친 믿음보단 안전해요. 201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