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4 인간 같음 작성일 : 2016. 01. 16. "인간이라면서 인간 같잖은 짓들을 왜 하냐고요!" "그게 인간이라니까요." 위풍당당 | 성석제 인간이 “인간” 같잖은 짓을 하고, 인간 같잖은 짓을 하는 게 “인간”이라면? “인간 같다”는 이상(理想)은 허상(虛想)이 되어버린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 이성을 지니고, 도덕을 지키며,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추구한다? 하지만 비이성적이며 비도덕적이며 심지어 증오로 가득 찬 파괴 현장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어쩌면 인간 스스로는 가장 정확하게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만, 인간은 그 본성인 “인간 같지 않음”에 만족하지 못하며, 더 나은 존재인 “인간 같음”으로의 지향점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세상에는 “인간 같음”과 “인간 같지 않음”.. 2020. 9. 2.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세상은 재밌어. 진실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거짓말은 사람을 흥분시켜. 2013. 10. 21.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마네킹보다 사람은 더 우월한 존재일까. 왜 만화영화의 요괴들과 사이보그들은 사람이 되지 못해서 안달일까? 2013. 6. 2.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왜 멀리 떠나가도 변하는 게 없을까, 인생이란. 2012.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