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 Nolde1 소년과 큰새 | 에밀 놀데(Emil Nolde, 1867-1956) 소년과 큰새, Boy with Grande Bird 에밀 놀데 Emil Nolde, 1867-1956 관련 링크 네이버지식백과 http://bit.ly/QcuDNk Works of Art http://bit.ly/QcuJ7N Wikipedia http://bit.ly/OSPx7w 나는 미운 아이다. 미운 아이는 엄마를 사랑한다. 엄마는 언제나 내가 형이니까 동생을 잘 돌보라고 말했다. 언젠가 동생이 춥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따뜻해지라고 재떨이에 종이를 태웠다. 종이는 생각만큼 얌전하게 불타지 않았다. 불똥을 실은 한 조각이 가볍게 날아올라 이불에 옮겨붙으면서 집을 홀랑 태워버릴 뻔했다. 엄마는 화가 치밀어 나를 흠씬 팼다. 동생은 옆에서 포근한 얼굴로 잠들어 있었다. 엄마는 커다란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왔.. 2012.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