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et cafe la Mie1 마지막 빵 한조각 | 툴루즈 로트렉(Taulouse Lautec, 1864-1901) 마지막 빵 한조각, Last Crumbs(En et cafe la Mie) 툴루즈 로트렉 Taulouse Lautrec, 1864-1901 관련 링크 네이버 캐스트 http://bit.ly/ReAEYP Works of Art http://bit.ly/ReAYH6 Wikipedia http://bit.ly/ReADnT "다 먹은 거야?" "좀 기다려요. 아직 남았잖아요." 그는 오지 않는다. 오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문이 열릴 때마다 입구를 돌아보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 알면서도 자리를 박차고 나가지 못하는 내 모습은 더 초라하다. 열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지만, 어느 순간 상대방의 맘을 속속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때가 있다. 그리고는 사람 속은 아무도 모른다고 되뇐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길.. 2012.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