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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들의 아버지4

아버지들의 아버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할머니들이나 신봉하는 이런 요법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상관할 바 아니에요. 이런 기사의 흥미는 바로 논쟁에 다시 불씨를 당긴다는 점이죠. 터무니없는 선동과 정정보도야말로 저널리즘이 젖줄을 대고 있는 두 원천이지요. 2013. 12. 18.
아버지들의 아버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새로운 사실"이라고 떠들어대고는 "이미 다 아는 사실" 이상을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2013. 5. 10.
아버지들의 아버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류의 기원에 관한 재미있는농담이 하나 있는데, 들어보겠나? 낙원에서 몹시 따분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아담의 이야기일세. 아담은 여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하느님께서 그에게 여자를 하나 만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였어. 정말 굉장한 여자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지. 아름답고 착하고 똑똑하고 세련된 여자를 말일세. 하느님께서는 그런 여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담의 눈 하나와 팔 하나, 손가락 네 개, 오른쪽 무릎이 필요하다고 하셨지. 아담은 한참 곰곰이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어. "갈비뼈 하나만 빼 가신다면, 제게 어떤 여자를 만들어 주실 건가요?" 2013. 5. 5.
아버지들의 아버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아제미앙 교수를 싫어하시지요?" "선생님 얼굴에 그렇게 씌어 있습니다. 아제미앙이라는 이름이 나올 때마다 얼굴에 가벼운 경련이 일었거든요. 사람의 얼굴이란 자동차로 말하면 갖가지 계기와 표시등으로 가득한 계기판과 같은 것이지요." 2013.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