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음악4 우연의 음악 | 폴 오스터 이제 그것들은 모두 사라졌고 그는 다시 제로가 되었다. 그러나 아주 작은 제로일지라도 그것은 커다란 무(無)의 구멍, 이 세상을 모두 포함할 만큼 커다란 원이었다. 2014. 5. 15. 우연의 음악 | 폴 오스터 만일 우리가 복권에 당첨되는 일이 생긴다면 그 돈을 가지고 뭘 할까 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기 위해서 그 복권들을 샀던 것 같아요. 2013. 9. 23. 우연의 음악 | 폴 오스터 벽 쌓는 일을 할 때마다 나쉬와 포지는 언제나 그 요술에 홀린 것 같은 수수께끼와 맞닥뜨렸다. 그것은 돌들이 모두 똑같지만, 하나하나의 돌이 그 전번 것보다 더 무겁다는것이었다. 2013. 4. 20. 우연의 음악 | 폴 오스터 처음에는 그 일이 그렇게까지 오래 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한 가지 일에 뒤이어 다른 일이 계속 꼬리를 물었고, 그래서 나쉬가 자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알아차렸을 때는 그 일이 끝났으면 하고 바라는 시점을 넘긴 뒤였다. 2013.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