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천사1 운명의 천사 | 오딜론 르동(Odilon Redon, 1840-1916) 운명의 천사 The angel of the destiny 오딜론 르동 Odilon Redon, 1840-1916 관련 링크 네이버 캐스트 http://bit.ly/SE4JAL Works of Art http://bit.ly/SE4TrJ Wikipedia http://bit.ly/SE4KED ‘못마땅하다. 답답하네. 그런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인간은 내게로 오기 위해 태어난다. 태어나면서부터 종착점은 정해졌다. 탄생과 더불어 죽음 또한 운명이다. 인간은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살아 있는 내내 주어진 삶을 조금이라도 연장하고자 발버둥질한다. 내게로 뻗은 올곧은 길을 곧장 오지 못한다. 돌아오는 것은 시간 낭비다. 하긴, 인간에겐 헛수고도 운명이다. 그는 태어났다. 내게로 오는 길은 곧은길이라 제 .. 2012.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