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와 꽃게2 포로와 꽃게 | 최인석 그렇게 얘기하지 마. 그 사람이 누군지 알지도 못하면서. 나는 고집을부렸다. 누구라 해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놈들은... 더럽고 야비하고 잔인하고 비굴하고 탐욕스럽고... 명순은 웃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그래. 너도 나도. 다. 2013. 8. 25. 포로와 꽃게| 최인석 솔개는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들쥐를 사냥한다. 인간은 이익을 위해 사냥한다. 이익을 위해서는 눈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도 그들에게 식량을 나눠줄 수 없다. 팔 수 있을 뿐이다. 이익을 위해서. 2012.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