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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말걸기 | 은희경

2012. 10. 9.

 


 

 

 

 분명히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사랑을 이루고 나니

이렇게 당연한 순서인 것처럼 외로움이 기다리고 있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는 화려한 비탄이라도 있지만

이루어진 사랑은 이렇게 남루한 일상을 남길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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