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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2014년 아침 | 밑줄긋기

2014. 1. 1.

  


 


 

2014년, 또다시 출발점이다.

가고 오는 이 시간의 반복이 이제 익숙해질 만도 하건만,

매해 새로운 걸 보면,

매해 새롭기를 바라는 걸 보면,

출발점에 서서 해대는 익숙한 다짐들을 아직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려나.

 

어제보다 오늘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다름이 증오를 낳지 않기를,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아 의미를 담아보기를

다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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