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4 생명연습 | 김승옥 아아, 사람은 다면체(多面體)였던 것이다. 2013. 11. 6. 차나 한 잔 | 김승옥 차나 한 잔. 그것은 이 회색빛 도시의 따뜻한 비극이다. 아시겠습니까? 김선생님, 해고시키면서 차라도 한 잔 나누는 이 인정. 동양적인 특히 한국적인 미담... 말입니다. 2013. 8. 18. 무진기행 | 김승옥 햇빛의 신선한 밝음과 살갗에 탄력을 주는 정도의 공기의 저온, 그리고 해풍에 섞여 있는 정도의 소금기, 이 세 가지를 합성하여 수면제를 만들 수 있다면... 2013. 4. 30. 그와 나 | 김승옥 양심은 말이지 사람들의 감은 눈꺼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구만 그래. 저 친구 좀 봐. 저 눈꺼풀이 떨리는 걸 보란 말야. 자리를 양보하긴 싫고 미안한 생각은 있어서 말야. 2013.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