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3 마이너리그 | 은희경 '저도 사람인데' '사람이 하는 일인데 설마' 이런 용법에서 '사람'이란 뜻은 불완전한 구석이 있고 불합리한 인정의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인간미'라는 말도 완벽함보다는 불완전함에 대한 예찬이다. 2013. 11. 19. 마이너리그 | 은희경 나는 유능한 카피라이터는 아니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최고가 되지 못할 바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음으로써 자존심을 지켰던 것이다. 2013. 3. 7. 마이너리그 | 은희경 "잘 찾아왔네?" "국제적인 쇼 비즈니스를 한다면서 떡집 이층이 뭐냐!" "안 그래도 곧 요 앞에 있는 피자집 이층으로 이사가려고." 2012.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