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2 미란 | 윤대녕 때가 됐다."필요하다는 말보다는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어요."그렇다면 듣고 싶은 게 아니라 묻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그녀의 이마에 난 상처를 바라보며,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이 혹시나 대답처럼 들리지 않을까 싶어 내심 걱정을 했다. 2012. 11. 15. 그들이 헤어진 이유 오래된 연인을 알고 있다. 지금은 헤어진… 헤어진 다음, 그들은 하소연한다. 사랑의 상처가 너무 깊어 힘들다고… : : 지금은 상처받은 두 사람만 있다. 상처를 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것이 그들이 헤어진 이유다. 2012.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