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4 어떤 여자 | 신경숙 본질이 느껴졌어요. 본질? 네. 쓸데없는 것 다 물리치고 덜어내고 진짜로 남아있는 것. 2013. 11. 10. 기차는 7시에 떠나네 | 신경숙 누구나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 그런 사람은 타인으로 하여금 바라보는 즐거움을 누리게 해준다. 2013. 10. 30. 딸기밭 | 신경숙 인생이라는 것이 태어날 때 나는 울고 넘은 웃고 죽을 때 나는 침묵허고 넘은 울고... 2013. 3. 14. 그가 모르는 장소 | 신경숙 노골적으로 적대감정을 드러내는 맞은편의 정과장과 필요할 때면 점심식사며 저녁 술을 함께 하는 그를 아내는 의하해했다. 당신은 상처받기 싫어서 누구하고도 깊은 관계를 안 맺어요. 심지어 아내인 나하고도. 깊은 관계를 안 맺으니 화낼 일 도 없고 싸울 일도 없죠. 사람들은 그런 당신을 부드럽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막상 당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누가 적극적으로 당신을 변호해줄까요? 2012.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