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1 화내는 연습 잘못 걸린 전화였다. 도대체 거기가 어디냐, 고 난리다. 잘못 걸었다고 친절하게 얘기했건만 막무가내다. 어라, 슬슬 화가 난다. 당신이 전화를 잘못 해놓고 왜 그 딴 소릴… 탁! 분명 할만한 소리였고, 상대편 잘못이 먼저이니 무게를 따져도 내 잘못이 덜할텐데… 화를 삭히기만 하던 사람이 어쩌다 한번 겉으로 드러내고는 하루종일 안절부절이다. 안하던 짓을 하면 티가 난다. : : 화내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2012.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