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다시는1 두 번 다시는 | 폴 고갱 (Paul Gauguin, 1848-1903) 두 번 다시는, Nevermore Oh Tahiti 폴 고갱 Paul Gauguin, 1848-1903 관련 링크 네이버 캐스트 http://bit.ly/UMETM6 MoMA http://bit.ly/UMF0Y7 Wikipedia http://bit.ly/UMF0aF 답답해서 한밤에 집을 뛰쳐나왔다. 술 취한 사람들과 사랑에 취한 젊은 연인들이 밤거리를 헤매고 있지만, 북적이지는 않는다. 평범한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 시간, 자정 12시다. 오늘이 어제가 되고 내일이 오늘이 되는 시간이다. 하지만, 잠들기 전까지 내 머릿속 시계는 아직 내일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긋지긋하고 기나긴 오늘이 계속되고 있다. 길을 걸었다. 목적지는 없다. 아니, 목적지는 있다. 집으로 돌아올 짧은 여정이다. 우선은 벗어나야.. 2012.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