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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백년여관 | 임철우

2013. 4. 9.

 



 



 

확대된 동공은 언제나 신비로운 동굴 같았다. 

인간 영혼의 심부로 이어지는, 

육신에 유일하게 감추어져 있는 비밀통로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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