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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나무가 기도하는 집 | 이윤기

2013. 8. 31.

  


 

 


 

"기도원 올라가던 여자가 어때서요?"

"기도하러 올라가지 않았겠는가?"

"기도하러 올라가는 여자가 어때서요?"

"이 사람아, 오죽 답답했으면 기도원에 기도하려 올라가겠는가?

오죽 머리카락이 길면 사람들이 이발관에 가겠는가?

오죽 아프면 사람들이 병원을 찾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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