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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전날의 섬 | 움베르토 에코

2013. 10. 8.

  


 


남편의 죽음에 심히 상심한 과부는 흰 비둘기를 무수히 주위에다 두고

흰 비둘기로부터 삼가는 태도를 배우고자 했다.

왜 하필이면 흰 비둘기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그 과부가 한 말은,

"돌로르 논 콜로르"였다.

중요한 것은 슬픔이지 색깔이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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