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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죽음에 심히 상심한 과부는 흰 비둘기를 무수히 주위에다 두고 흰 비둘기로부터 삼가는 태도를 배우고자 했다. 왜 하필이면 흰 비둘기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그 과부가 한 말은, "돌로르 논 콜로르"였다. 중요한 것은 슬픔이지 색깔이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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