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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27

레 미제라블 | 빅또르 위고 팡띤느가 묻힌 곳은, 모든 사람들의 것인 동시에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묘지의 한구석, 가난한 사람들이 사라져 가는 공동묘지의 한구석이었다. 다행스럽게도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영혼을 어디서 찾아내야 하는지 알고 계신다. 2012. 12. 6.
레 미제라블 | 빅또르 위고 거짓말을 조금밖에 하지 않는다는 것 따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조금이라도 거짓말하는 사람은 모든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같다. 2012. 12. 5.
레 미제라블 | 빅또르 위고 그대(여자)는 비너스처럼 사과를 받기 위해 만들어지고, 이브처럼 그것을 먹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2. 12. 4.
레 미제라블 | 빅또르 위고 아무리 사랑해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듯, 아무리 기도드려도 지나치다는 법은 없다. 2012. 12. 3.
레 미제라블 | 빅또르 위고 최초의 투쟁자만이 최후의 격멸자로서 권리를 갖는다. 상대방의 전성시대에 끈덕진 비난자가 아니었던 자는 상대방의 몰락 앞에서 침묵을 지켜야만 한다. 성공의 고발자만이 실패의 정당한 판정자이다. 2012. 12. 2.
레 미제라블 | 빅또르 위고 낮에는 사물이 너무 환히 보여서, 밤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2012. 12. 1.
레 미제라블 | 빅또르 위고 환영에 가득찬 현실과 현실에 가득찬 몽환. 2012. 11. 30.
레 미제라블 | 빅또르 위고 주께서는 인간에게 공기를 주셨는데, 법률은 그것을 인간에게 팔고 있습니다.그러나 나는 법률을 탓하는 게 아니라 주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2012. 11. 29.
레 미제라블 | 빅또르 위고 탁월한 정신의 소유자도 자기만의 숭배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어서, 이론상으로라도 그 숭배자에 대해 실례가 있으면 자신이 당한 것 같은 불쾌감을 느끼는 법이다. 201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