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아12 동물원 킨트 | 배수아 친구와 함께 다른 곳으로 떠날 생각이야. 너야말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구나? 아니. 내가 어딘가로 간다면, 그곳은 내가 한번 떠나온 곳은 결코 아닐 거야. 2013. 2. 13. 동물원 킨트 | 배수아 친구와 함께 다른 곳으로 떠날 생각이야. 너야말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구나? 아니. 내가 어딘가로 간다면, 그곳은 내가 한번 떠나온 곳은 결코 아닐 거야. 2012. 11. 4. 징계위원회 | 배수아 "장미 같은 걸 선물해주는 것도 좋아." "그렇지. 바구니에 가득 담긴 장미 말일세." 그날 김시무가 퇴근하려고 사무실을 나오니 여비서의 책상에 리본이 둘러진 커다란 장미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붉고 진한 색의 장미였다. 도무지 사람들의 협소한 상상력이란... 2012. 9.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