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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칠하기/속깊은인터넷친구

아주 가끔만...

2012. 11. 2.

 

 

 

반짝이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

내가 원하는 바도 아니다.

그 중 하나 정도는 별이었으면 좋겠다.

그 별에 속 깊은 인터넷 친구 하나 살았으면 좋겠다.

그가 나의 웅얼댐을 묵묵히 들어주면 좋겠다.

가끔 궁시렁대주면 더욱 좋고... 아주 가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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