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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칠하기/속깊은인터넷친구

곰 같은... 여우 같은...

2012. 11. 2.

 

 

 

여자는 종종 곰과 여우에 빗대어 말해지기도 한다.
결혼을 앞둔 친구가 곰과 여우의 차이를 묻는다.
“글쎄, 곰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으로 착각하고,
여우는 다른 사람의 행복과 더불어 스스로의 행복도 챙기겠지!
곰은 희생이고 진정한 여우는 지혜라고 생각해! 
근데 그건 왜?”
“어쩌지, 난 어쩔 수 없는 곰인데 그는 여우였으면 좋겠다네."
“쑥과 마늘을 가져가서 그 사람에게 물어봐.”
“그건 곰이 사람이 되고플 때 먹는 거잖아!”
.
.
.
“그러니까… 사람이면 안되겠냐고 물어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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