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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더러 어떡하란 말이에요? 저는 약간의 돈과 안락을 위해 몸을 팔고 있어요. 돈과 안락을 위해 영혼을 파는 성직자도 수두룩해요. 저와 같은 죄를 짓고 있는 사람은 헤아릴 수도 없어요. 그 많은 사람들 속에 죄인 하나 더 끼여든다 해도 눈에 띄지 않을거예요. 사실 말이지만, 지금은 미덕이 외로운 시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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