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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핑거포스트 | 이언 피어스

2013. 1. 6.


 


 



 

저더러 어떡하란 말이에요? 

저는 약간의 돈과 안락을 위해 몸을 팔고 있어요. 

돈과 안락을 위해 영혼을 파는 성직자도 수두룩해요. 

저와 같은 죄를 짓고 있는 사람은 헤아릴 수도 없어요. 

그 많은 사람들 속에 죄인 하나 더 끼여든다 해도 눈에 띄지 않을거예요. 

사실 말이지만, 지금은 미덕이 외로운 시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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