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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작은 행동에서라도 불경스러움이 드러나지 않을까 하여 엄한 눈길로 서로서로 감시했다. 신의 이름을 부르거나 다른 종교 표현들을 사용하는 것을 삼갔다. 불경스러운 말을 할까 봐 두려워서였다. 그렇게 하다 보니 그들은 신앙의 그 어떤 규율도 따르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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