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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이바나 | 배수아

2013. 3. 8.

 


 



 

나는 회사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회사를 떠나서는 나는 기생충이나 낙오자 이상의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나에게는 실패할 혁명의 꿈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혁명이 낭만적이라는 것은 이미 지난 세기의 헛된 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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