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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오래된 정원 | 황석영

2013. 4. 28.


 


 



 

방금 떨리던 나뭇가지의 여운은 

날고 있는 새의 가슴 속에 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만 

떨어져간 나뭇잎들엔 깃이 닿은 온기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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