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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만큼 돌연한 것도 없다. 감정이 만들어내는 무늬만큼 예측불허인 것도 없다. 한때는 막연히 흘려보내는 물이었다가 어느날은 가슴까지 차오르는 폭포가 되고, 한순간은 감당키 어려운 짐이었다가 뒤돌아 서면서 홀연 가벼워지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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