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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피뢰침 | 김영하

2013. 11. 5.

  


 


 

여느 여자 아이들이 그렇듯, 나도 어떤 사고가 발생하기만 하면,

그게 내 잘못이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우선 사과하도록 교육받은 탓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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