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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 윤대녕

2013. 11. 8.

  


 

 


 "사는 건 어때요, 일테면 생활비라든가."
"혼잔데 뭘."
"견딜 만해요? 힘들지 않아요?"
"혼자 있게 되면 그런 건 모르게 되는 법이야.

그런 건 복수(複數)일 때나 느끼게 되는 거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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