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15 마이너리그 | 은희경 나는 유능한 카피라이터는 아니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최고가 되지 못할 바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음으로써 자존심을 지켰던 것이다. 2013. 3. 7.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은희경 '내 뜻과 다르다'라는, 증명할 수 없는 말은 다 변명이 될 뿐이다. 2013. 2. 10. 새의 선물 | 은희경 중구는 인생의 동반자가 아닌 단지 모험의 동반자였다. 누가 인생의 동반자와 더불어 모험을 하겠는가? 2012. 11. 8. 새의 선물 | 은희경 그 부담스러운 진지함과 지겨운 성실함... 2012. 10. 12. 타인에게 말걸기 | 은희경 분명히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사랑을 이루고 나니 이렇게 당연한 순서인 것처럼 외로움이 기다리고 있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는 화려한 비탄이라도 있지만 이루어진 사랑은 이렇게 남루한 일상을 남길 뿐인가? 2012. 10. 9. 마이너리그 | 은희경 "잘 찾아왔네?" "국제적인 쇼 비즈니스를 한다면서 떡집 이층이 뭐냐!" "안 그래도 곧 요 앞에 있는 피자집 이층으로 이사가려고." 2012. 10.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