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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칠하기/속깊은인터넷친구

에스프레소

2012. 11. 8.

 

 

 

 

 

먹는 거에 있어서는 모험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어느 날, 카페에서 좀 다른 걸 마셔볼 요량으로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어느 영화에서 이탈리아 갱단에 입단하는 얼뜨기에게 보스인 듯한 이가 그러더군! 
"자고로 이탈리아인이라면 에스프레소를 먹을 줄 알아야 한다." 
아는 건 없는데 들은 건 많아서... 8) 

보통 커피잔의 4분의 1 정도 되는 컵에 새까만 커피가 나왔다.
물 타고 설탕 타고 물 타고 설탕 타고... 

그 다음부턴...
"그냥 커피 주세요", 한다. 



 

< 참고 > 에스프레소 
일반적인 드립식 커피추출방법은 최소 1분~2분 경과하는데 반해 
에스프레소는 20초안에 커피의 모든 맛을 뽑아낸다. 
에스프레소 커피는 순간적으로 추출하다 보니 
카페인의 양이 적고, 커피가 가지고 있는 진한(순수한) 맛을 낸다. 
그래서 커피의 심장(heart or coffee)이라고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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