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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어린 숲 | 손종일

2013. 8. 4.

 


 



 

언어란 짧으면서도 상대방의 가슴에 마치 화살촉과 같이 날카롭게 가서 박혀야 한다. 

언어에 자신없는 사람들이 주로 장황하게 언어를 늘어놓음으로써 자신을 나타내려 한다. 

하지만 그렇듯 장황하게 늘어놓아도 요지가 될 것은 실상 한 두 마디밖에는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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