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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말하는 상대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단 한가지 이유 때문에 그 말의 내용까지 부정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따라서 논쟁을 뜨겁게 만드는 것은 말의 내용이 아니라 말하는 태도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논쟁이 파국에 이르지 않는 예는 희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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