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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

태양의 가면 | 장 자크 피슈테르

2013. 11. 28.

  


 


"금방 받지 못해서 미안해요, 샤워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처량하기 그지없는 이 멍청한 아비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진부한 방해요소들,

예를 들어 바로 이런 '샤워중'이라는 상황들은 생각해보지도 않고

가장 혹독한 재난부터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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