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6. 04. 04.
병원에 가면 듣는 병의 원인은 넷 중 하나다.
스트레스, 운동부족, 노화, 면역성 결핍.
사람들은 늘 내일을 준비했지. 하지만 난 그런 건 안 믿었소.
내일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았어.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몰랐지.
설사 당신이 뭘 해야 할지 안다 해도 막상 닥치면 어째야 할지 모를 거요.
로드(The Road) | 코맥 매카시
안다 해도 어찌 할지 모를 거 네 가지.
스트레스, 운동부족, 노화, 면역성 결핍.
TV마다 건강 정보는 넘쳐난다.
어떤 먹거리가 어디어디에 좋다고 말한다.
패널로 나온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엇갈린다.
여러 정보의 취사선택은 모두 시청자의 몫이다.
그 말이 틀렸다고 해도 그들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건강정보의 홍수.
이 또한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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