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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28

바우돌리노 | 움베르토 에코 "그런데 바르바로사가 그런 황당한 얘기를 믿을까?" "물론, 그는 멍청이가 아니니까, 바로 멍청이가 아니기 때문에 그 사실을 믿는 척할 거야. 자네들 못잖게 황제도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거든." 2013. 7. 12.
전날의 섬 | 움베르토 에코 사랑에 빠진 자는 사랑의 대상를 근사하게 꾸미는 법이다.나는 사랑에 빠지지 않았으니까, 사랑에 빠져 머리가 비어버린 자네보다는 훨씬 사랑을 잘 말할 수 있네. 2013. 7. 11.
미네르바 성냥갑 | 움베르토 에코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2013. 7. 5.
미네르바 성냥갑 | 움베르토 에코 모델은 인종차별에 가까운 선택자처럼 기능한다. 몇몇 인간 유형을 장려하고, 다른 유형들은 가차 없이 깎아내린다. 2013. 6. 13.
장미의 이름 | 움베르토 에코 우리가 상상하는 질서란 그물, 아니면 사다리와 같은 것이다. 고기를 잡으면 버리게 되는 그물, 높은 데 이르면 버리게 되는 사다리 같은 것... 유용한 진리라고 하는 것은 언젠가를 버려야 할 연장과 같은 것이다. 2013. 5. 27.
미네르바 성냥갑 | 움베르토 에코 과학은 민주적이지 않다. 최소한 정치적인 용어의 의미에서는 그렇지 않다. 과학에서는 다수의 판단이 중요하지 않다. 2013. 5. 18.
모든 유익한 것들을 위해 | 움베르토 에코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다시 읽고, 그것이 실현되었다고 상상해보세요. 그것은 오웰의 "1984년"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세계에 산다는 생각은 하나의 악몽입니다. 2013. 5. 6.
장미의 이름 | 움베르토 에코 우주라고 하는 것이 아름다운 까닭은, 다양한 가운데에도 통일된 하나의 법칙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통일된 가운데에서도 다양하기 때문일 수도 있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2013. 5. 1.
전날의 섬 | 움베르토 에코 강한 것은 백성을 죽음터로 몰아넣을 수 있는 왕이요, 그보다 강한 것은 그런 왕조차도 사로잡을 수 있는 여자이며, 가장 강한 것은 이성조차도 풍덩 빠뜨려 버릴 수 있는 술이라네. 2013.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