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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520

장미의 이름 | 움베르토 에코 지적 허영... 지적 허영을 잠재우고 주님께서 입으신 상처를 보고 우는 법을 배우게. 2013. 10. 7.
타인에게 말걸기 | 은희경 자유로워지고 싶은 것이 삶에 저항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내 잘못이 아니다. 틀을 만든 세상의 잘못이다. 2013. 10. 6.
로마인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또한 500년 전부터 줄곧 중무장 보병을 군대의 주력으로 삼아서 지금까지 잘 해왔다. 지금까지 줄곧 유효했던 것을 변혁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2013. 10. 5.
로마인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2013. 10. 4.
윤리학 | 스피노자 빛이 자기 자신과 어둠을 드러내듯이, 진실은 진실과 거짓을 나누는 기준이다. 2013. 10. 3.
하늘의 문 | 이윤기 값만 제대로 쳐준다면 어금니까지 몽땅 뽑히는 것을 마다하지 못할 그들의 가난한 처지가 싫어서가 아니었어요. 그러고도 그걸 "횡재"라면서 한턱 내지 않고는 배기지 못하는 그 서글픈 건망증이 싫어서였지요. 2013. 10. 1.
하늘의 문 | 이윤기 나의 선택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삼가자. 2013. 9. 30.
하늘의 문 | 이윤기 자네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자네의 공격적인 공부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데서 온 것이기가 쉬워. 보상을 바라지 않으면 좋은데 자네는 그 결과를 제대로 보상받지 못할까봐 불안해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 2013. 9. 29.
앵무새 죽이기 | 하아퍼 리 "우리가 시도하기 백년 전에 졌다는 사실은 시도해서 이기려고 노력하지 말라는 이유는 안된다. 이번에는 양키하고 싸운 게 아니라 친구들하고 싸우는 거야. 그러나 이것만은 잊지 말아라. 아무리 사태가 악화되더라도 그들은 역시 우리 친구고 여기는 역시 우리 고향이다." 애티커스가 젬이나 내게 자기를 위해서 뭘 해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여간해서 없었기 때문에 나는 그를 위해서 겁장이라는 말을 들어도 괜찮았다. 2013.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