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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밑줄(~2014.7.)520

착각 | 안정효 "우리들은 인생을 쫓아가면서 살아야만 하는 것일까요?" "인간이 삶의 앞장을 서서 살아가면 안되나요?" 2013. 9. 17.
나무 위의 남작 | 이탈로 칼비노 “그래도 난 나무 위에서 더 멀리 오줌을 쌀 수 있어요.” “조심해라, 아들아. 우리 모두의 머리 위에 오줌을 눌 수 있는 분이 계시단다.” 2013. 9. 16.
그것은 꿈이었을까 | 은희경 물소리는 지금도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걸 알려주죠. 행복한 순간에는 그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슬퍼져요. 2013. 9. 15.
1984 | 조지 오웰 어쨌든 열성만으로는 부족하다. 정통성이란 무의식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의식을 가질 때까지 절대로 반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며, 반란을 일으키게 될 때까지는 의식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2013. 9. 14.
소멸의 의식 | 변왕중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얻은 평화는 아무것도 모른 채 빼앗긴 평화. 2013. 9. 13.
그것은 꿈이었을까 | 은희경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것 같다. 행복하다고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행복의 의미를 창안해낸다. 작은 것이 행복이다 혹은 큰 것이 행복이다. 고독이 행복이다 아니다. 행복은 있다 없다. 행복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2013. 9. 12.
두려움과 떨림 | 아멜리 노통 앙드레 말로가 한 말이 생각났다. "너무 당신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당신 말을 믿을테니." 2013. 9. 11.
밤 | 김동명 밤은 푸른 안개에 싸인 호수, 나는 잠의 쪽배를 타고 꿈을 낚는 어부다. 2013. 9. 10.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버틀란트 러셀은 확률이론을 다음과 같은 모순적인 문장으로 표현하였다. '확률'과 '법칙'은 분명히 반대의 뜻을 가진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무슨 수로 '확률의 법칙'을 찾을 수 있단 말인가? 2013. 9. 9.